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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의 고질적인 문제

by 기억메모리즈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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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들은 익숙하지 않는 시선에 노출 되는게 피곤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특히 내향형은 본능적으로 에너지 소모를 줄이려고 한다.

 

1. 통제할 수 없는 상황 회피

단체에서는 예상 못한 대화, 분위기, 평가가 섞여 있는데 난 그런 변수를 싫어한다.

그래서 스스로 컨트롤 가능한 공간으로 이동한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즉, 자기 보호 본능에 의해 단체활동을 기피하게 된다.

 

2. 감정 과부하 회피

다른 사람들과의 감정선이 남아 있으니까 다시 마주치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지? 표정은 괜찮을까? 같은 불필요한 계산이 커지기 떄문에

혼자 있고 싶다는 선택으로 몸이 반응 한것이다.

 

항상 그래왔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이상하게 가고 싶지 않다.

한명에게만 집중하고 싶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오늘 내가 불편했던 건 사람 때문이었는지,

내 감정 때문이었는지.

 

내가 오늘 같은 날 단순히 가기 귀찮다가 아니라

내가 그 공간에 가면 또 그 얼굴, 그 분위기, 그 미묘함을 느낄까봐

그게 싫은 건 아닐까?

감정소모가 너무 컸던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으니까

나도 그녀와 닮아간다.

 

보고싶은 마음 보다, 다시 상처받기 싫은 마음이 조금 더 크다.

일단 공간을 바꿔서 자신을 리셋 하는게 좋다.

또는 그녀에게 다시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되는 것.

 

난 후자를 선택해보겠다.

 

그래서 지금 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1. 감정적으로 안정된 모습 보여주기

말보다 표정과 에너지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줘야함.

예전처럼 들뜬 모습이나 불안한 기색은 감점 요인

2. 관심은 사람보다 활동에 두기

너에게 관심 있다보다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주는게 좋다.

3. 시간차 리셋

2~3주 정도 이런 패턴 유지하면

신뢰감 생긴다. 시간이 약이다. 더이상 다가가지 말고

그냥 일관성있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사람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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