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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의밤] 가장따뜻한 시간, 소소한 게스트하우스 '곡성 기차마을 근처 게하'

by 해피시티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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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일 집 일 반복된 일상들,
학교 집 학교 집 리프레시가 필요한 이 시점,

당장 떠나세요.
[곡성 품안의밤] 으로요.

MZ세대가 환장 할 공간
과하지 않는 인테리어 + 조명짱짱맨 + 중2병 내재된 감성을 불러일으킬 찐 숙소
인스타감성ver. 곡성 게스트하우스

가장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품안의밤..🤫


품안의밤 (펜션, 게스트하우스)

주소 : 전남 곡성군 곡성읍 묘천2길 11-4 품안의밤
입실 4시 ~ 퇴실 10시
소등시간 12:00
- 곡성시외버스터미널 도보 10분
- 곡성역 도보 20분
- 기차마을 도보 25분
전화 : 010-9437-0569

주말은 독채로만, 평일에는 개인실 혹은 독채 예약을 받고 있어요



2023년을 맞이하여,
집 - 일- 집 - 일 반복된 일상을 타파하고자 1월의 여행은,
곡성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머물다 간 게스트하우스를 끄적끄적 적어보려고 합니당,



퇴근하고 네비로 품안의밤을 검색해보니
1시간 5분정도 걸린다고 해요,

다행히도 내 최대한계 운전시간 1시간30분을 넘지 않아
기분 좋게 출발 할 수 있었어요

라디오를 틀었는데, 요즘 꽂혀있는
찰리푸스의 that's hilarious 가 선곡되어 들리는데,
출발부터 너무 좋은 출발이었습나덩


하지만 종착지는 시골 그 자체였고
사진상으로 밝아보이나?
어둠컴컴한게 논뚜렁에 빠질것 같은 비쥬얼에
차는 저~~~기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게스트하우스 가는 거 맞겠지..?


가는길이 이런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나 하면서 놀랐는데,
마치 시골에 있는 할머니집 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녁이라서 그런지
가는길에 가로수등도 별로 안켜져있고..
시골 그 특유의 공포스러운 조명ㅋㅅㅋ

마침 하늘을 보아하니 별자리가 오리온자리가 똬아악 하고 보이는데 ㅠㅠ와 이렇게 선명하디선명할수가
사진으론 안 담아져서 눈으로 담았어요


지도에 몇번이고 다시 확인한 끝에
잘 맞게 도착했고,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친절히 맞이해주는 걸 보아하니,
다행히 잘 맞게 온 것 같았습니당

포근한 침대와 MZ세대 취저 인테리어😊

건물 외관과 어울리지 않게
안으로 들어가자 새로운 공간이 펼쳐졌고,

프라이빗한 화이트톤 더블룸을 배정 받았어요
짐을 쑤딱쑤딱 풀고
가따시 프로그램을 참여할 준비를 합니당


넉넉한 포근한 침대사이즈



타임테이블 (The warmest time,
가장따뜻한시간 = 가따시)

게스트분들과 함께 그리고,
함께 마시고, 이야기 하는
가장 따뜻한 시간

그림일기는 주제를 제시하고,
그 주제에 맞는 그림을 다 그린 후
설명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색연필, 크레파스로 그려진 각자의 이야기들😊


그림그리다보니 어느새 1시간이 순삭 되었고,

배채우기  2차전이 시작됩니당ㅎㅅㅎ
이쉐프님이 우당탕탕 하면서 만든
안주거리가 나오는데!!


모두들 갬성유전자가 가득하여
음식이 식어말라가고 있는것도 모른채
사진찍기에 열중하는 있네요 ㅎㅅㅎ

어멋...이건 찌거야댑

이런저런 삶에 대한 이야기
시시콜콜한 고민상담
맛집, 엠비티아이, 드라마, 음악 이야기 등

두분이 엔프피여서 대화가 막힘없이 나오는데
엔프피 텐션은 못따라가겠다ㅠㅋㅋㅋㅋㅋ
하염없이 기빨리는 i ....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모던한 주방

그렇게 소등시간은 다가오고,

그날 밤은
가장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겨울 특성상
더블룸의 창가의 뷰가 앙상하고
오래된집 특성상 외풍이 좀 있어서
봄,여름 시즌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당!


위에 기재된 사진들은 품안의밤 일부분이며 나머지는
직접가서 느껴보세요!
이 글은 내돈내산 찐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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